최첨단 농기계와 농식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21개국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첨단 농업기술과 농산물을 세계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도심에 젖소 목장이 들어섰습니다.
아이들은 소에게 우유와 건초를 먹이고 젖까지 직접 짭니다.
농식품 박람회장 한쪽에 마련된 '목장 체험'인데 아이들에게 인기입니다.
[공미경 박관오 / 목장 체험객 : 아이가 체험하고 하니까 너무 신기해하고 재밌어하고…. 구경하는 저도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박람회장 다른 쪽에는 스마트폰 하나로 비닐하우스를 관리하는 첨단 농법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회전하며 농약을 뿌리는 국내 특허 상품은 외국 바이어들에게 인기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21개국 250여 업체가 참가해 첨단 농기계와 농식품을 선보였습니다.
[이창희 / 진주시장 : 농업박람회를 6번 하면서 300억 달러 이상을 수출했습니다. 진주시 농산물을 세계에 알린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2017 진주 국제 농식품 박람회는 사랑 '애' 한자를 활용해 '자연 애(愛) 건강을 담다, 농업 애(愛)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립니다.
국내 농식품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19일까지 계속됩니다.
YTN 오태인[otaei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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