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을 탑재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 개발에 매달리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보도했습니다.
38노스는 지난 5일 촬영한 함경남도 신포 조선소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SLBM의 압력 선체로 보이는 구조물이 관측됐다며, 이 구조물이 지금의 실험용 신포급 잠수함을 잇는 새 잠수함 '신포-C'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건조소에서 가까운 곳에 부품의 이동이 올해 꾸준히 이뤄져 왔다"며, 새 잠수함 건조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라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 외교 전문 매체 '디플로매트'는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SLBM용 신형 잠수함을 건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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