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병사 귀순...판문점 CCTV 공개는 언제? / YTN

2017-11-17 10

■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 임영선 / 통일방송 대표


지난 월요일이었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일어난 북한 병사의 귀순 장면, 이 장면을 담은 CCTV 영상이 공개가 된다고 했다가 돌연 연기가 됐습니다.

이를 두고 북한군의 추격 대응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 또 우리 군은 그 당시 어떻게 대응했느냐 이런 부분을 놓고 여러 가지 의혹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공개를 해야 되긴 할 것 같은데요. 그 안에 담겨 있는 당시의 상황, 어떤 상황이었는지 아직 저희들도 보지 못했습니다마는 현재까지 나와 있는 얘기를 가지고 먼저 분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 그리고 임영선 통일방송 대표 자리 함께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영상이 26초짜리를 공개한다고 했었어요, 처음에. 그러니까 기자단도 그렇고 아니, 26초, 당시 상황이 40여 분짜리인데 40여 분을 어떻게 26초만 보고 판단하느냐는 얘기가 나오니까 그러면 좀더 기다려보자라고 하고 영상 공개를 미루고 있습니다.

이거 UN사에서 뭔가 고민하는 게 있겠죠. UN사에서 무엇을 고민하고 있을까요? 왜 영상 공개를 뒤로 미루는 걸까요?

[인터뷰]
보면 귀순한 병사를 집도한 의사분의 의사 소견으로는 북한군 귀순 병사가 우리 지역에 50m 지역에 와서 쓰러진 상태로 총을 맞았다. 그건 의사의 소견으로 밝힌 적이 있어요.

북한군 병사가 우리 지역의 50m까지 넘어와서 쓰러진 상태에 있는데도 총을 맞고 있었고 우리 군의 대응이 좀 없었다면 이런 모습이 담겨졌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는가.

물론 영상은 지금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해서 유엔사에서 마지막 부분을 공개를 하려다가 기자단분들의 전체적인 영상 공개를 보면 우리 군의 대응이라든지 그런 부분이 미흡한 점이 보이기 때문에 그런 걸 고려해서 하지 않는가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이게 남북 관계라든가 또는 사실 영상이 공개되면서 미칠 정치적, 외교적 파장도 고려를 해야 된다라는 게 UN사의 입장인 거죠?

[인터뷰]
북한군이 MDL 월선은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이고 MDL을 정전협정을 위반하고 넘어왔을 때 과연 우리는 그에 대해서 어떻게 얘기를 할 것인가. 그런데 여러 가지 복합적인 고민을 해야 될 영상이죠, 이런 것들은.


임 대표님은 무엇을 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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