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선 실세 개입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미르재단이 한국형 개발 협력사업인 코리아 에이드가 공식 추진되기도 전에 관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미르재단이 지난해 11월, 개발도상국 쌀가공식품 제공을 위한 용역을 이화여대에 맡겼는데, 한두 달 뒤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런 내용을 담은 케이 밀 사업을 공식 추진하기로 하고, 이대 담당팀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미르재단이 정부보다 앞서 대통령 역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면 중대한 국기 문란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국제협력단 김인식 이사장은 케이 밀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이어서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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