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수도 베를린 난민 거처에서 경찰 여러 명이 동시에 총격을 가해 난민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dpa 통신은 현지시간 27일 오후 모아비트 난민센터에서 경찰이 20대 파키스탄 난민에게 흉기를 든 채 달려들던 이라크 난민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이라크 난민은 자신의 8살 난 딸에게 성 폭력을 가한 혐의로 파키스탄 난민이 붙잡혀 경찰차에 탑승하려 하자 이 남성을 향해 돌진하다 총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한 해에만 100만 명의 난민이 유입된 독일에선 난민시설 내 성폭력 사건도 올 1분기에만 120건이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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