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계의 큰 별, 고 이광종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축구인장으로 치러진 영결식엔 유가족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눈물 속에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고인은 화장을 거쳐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추모공원에 안치됐습니다.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던 이 전 감독은 지난해 1월 킹스컵 도중 고열 증세로 귀국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이후 투병해오다 그제(26일) 새벽 별세했습니다.
이 전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전임 지도자 1기 출신으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8년 만에 축구 대표팀을 정상에 올려놓는 등 유망주 발굴과 지도에 큰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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