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이 단독 보도한 육군3사관학교의 인권 침해적인 신입생 전형 절차 보도가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받았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는 오늘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뉴스 부문과 기획보도 부문을 포함해 수상작 5편을 발표했습니다.
뉴스 부문 수상작으로는 강정규, 홍상희, 이현오 기자가 지난달 취재, 보도한 '육군3사관학교, 여생도 선발 때 산부인과 수술 기록 요구'가 선정됐습니다.
YTN은 지난달 25일 육군3사관학교가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여학생들에게 과거 산부인과 수술기록을 제출하도록 하고 사생활을 침해하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한 사실을 단독으로 연속 보도해 제도 개선이 이뤄지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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