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대납' 의혹 이이재 前 의원 소환 조사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비서가 사용한 오피스텔의 임대료와 보증금을 지인에게서 받은 혐의로 이이재 전 새누리당 의원이 오늘 오전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이재 전 새누리당 의원을 상대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의원은 19대 총선 당선 직후인 지난 2012년 5월부터 열 달 동안 비서가 사용한 서울 여의도의 오피스텔 보증금과 임대료 천2백여만 원을 지인이 대신 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의원은 그러나 경찰 출석에 앞서 기자들에게 비서가 사용한 오피스텔의 임대료를 지인이 대신 내준 사실을 몰랐다면서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도 일정을 조율한 뒤 조만간 소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김 의원 역시 YTN과의 통화에서 비서가 사용한 오피스텔의 임대료를 지인이 대신 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00410315921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