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가 사람들의 말동무를 해 줄 수 있는 소형 로봇 '키로보 미니'를 내년부터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토요타는 본격 시판에 앞서 올겨울 도쿄와 아이치현 일부 매장에서 인터넷 예약자들을 상대로 사전 판매를 할 계획입니다.
세금을 포함한 판매 가격은 4만2천984엔, 우리 돈으로 46만9천 원 정도입니다.
앉은 자세의 로봇인 키로보 미니는 높이 10㎝, 무게가 183g의 작은 크기로 내부에 다양한 센서가 장착돼 사람이 말을 걸면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머리를 돌릴 수 있습니다.
또 얼굴이나 손을 움직여 가면서 잡담과 같은 대화도 가능하며 외출할 때 호주머니에도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토요타는 키로보 미니가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사람의 표정을 인식하고, 감정을 추정해 가면서 그 사람의 기분에 맞춰 동작이나 대화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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