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일대에 남한 정부를 비난하는 대남 전단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YTN 취재 결과 인쇄물에는 주로 박근혜 대통령과 미국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여의도에 있는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저녁(3일) 11시쯤부터 서울 여의도동을 중심으로 관련 신고가 수십 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인력을 투입해 전단 수거에 나섰고 오늘(4일) 새벽까지 2백여 장을 거둬갔습니다.
경찰은 서울 영등포구를 포함해 인근의 양천구나 동작구에서도 비슷한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며, 북측에서 풍선을 통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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