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 지역에는 1시간에 10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 지역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양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혜윤 기자!
울산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 태풍 영향 때문이죠?
[기자]
울산 지역에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11시에 41.4mm의 비가 왔고 12시에는 무려 98.3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또 1시에도 62.8mm의 장대비가 내리는 등 3시간 동안 무려 2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1시간 강우량은 104.2mm로 이 지역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32년 이후 84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도 265.8mm로 관측 이래 역대 4위에 올랐습니다.
기상청은 울산 물 폭탄도 태풍 차바가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태풍이 오전 11시쯤 부산 부근에 상륙하면서 강한 동풍이 울산 해안에 부딪히며 비구름이 더욱 강력하게 발달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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