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미르재단이 사업 주체로 명시돼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한·이란 문화교류 사업인 'K타워 프로젝트'에 정부 요청에 따라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우 LH 사장은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통령이 이란을 방문할 때 관계부처 합동회의에서 K타워 프로젝트의 주관을 맡아달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르재단이 양해각서 영문본에는 문화교류증진 기관 가운데 하나로 적혀있지만, 한글본에는 주요 주체라고 명시된 것에 대해선 번역을 잘못해 제출한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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