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소리만 요란한 '맹탕 국감' 반복 조짐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서정욱 / 변호사

[앵커]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중반으로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국감 정상화가 이뤄진 뒤에도 곳곳에서 출동과 파행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첨예한 대립만 있을 뿐 또다시 맹탕 국감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그리고 전 청와대 미래기획위원을 지낸 서정욱 변호사와 함께 자세한 정국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어제 단연 이 의원의 이름이 실시간에도 도르고 오늘도 사실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인데 발언에 약간 오해가 있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먼저 사실관계를 정리해 주실까요?

[인터뷰]
보니까 질문을 애매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질문을 준비를 했는데 철저하게 확인하지 않고 아마 본인이 준비를 했는지 보좌관이 썼는지 모르겠지만 원래 질문의 취지는 MS오피스를 한 군데서 구입했느냐는 질문이었던 것 같은데 그렇게 질문하지 않고 왜 MS오피스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샀느냐 이렇게 질문을 했죠.

[앵커]
그러니까 직접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샀느냐고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내용이.

[인터뷰]
그런 내용으로 하다 보니까 조희연 교육감도 답변을 MS오피스는 당연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것인데라면서 답변을 하면서 말이 꼬인 것 같습니다. 알다시피 그것을 제작하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MS오피스를 제작하지만 판매 방식은 본사에서 직접 구매하지 않는 한 여러 총판 등이 있을 겁니다. 아마 그래서 만약에 질문이 합리적이었다면 여러 총판이 있는데 거기서 입찰을 통해서 구입했느냐, 안 했느냐라고 질문이 돼야 되는데 마치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아닌 다른 회사에서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질문이 왔다 갔다 하는 것처럼 엉뚱하게 MS하고 마이크로소프트를 다른 회사로 인식하고 국회의원이 질문을 했느냐고 해서 올랐는데 아마 오늘 오전까지도 1위는 아니지만 아직까지도 검색어에 올라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제가 들어오기 전에도 확인을 해 봤는데 검색어에 올라있기는 하더라고요.

[인터뷰]
어제는 1위에 올라있었고요.

[앵커]
그러니까 이게 질문의 요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부분 그리고 약간 흥분해서 계속 호통을 치는 듯한 질문을 하다 보니까 핵심을 찌르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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