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들의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NC다이노스 구단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오늘(7일) 오후 경남 창원의 NC다이노스 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승부조작 관련 수사 중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영장을 집행했다면서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혐의점이 발견되면 구단 관계자도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월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이재학 선수를 불러 한 차례 참고인 조사를 한 뒤 보강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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