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물연대 파업에 군 컨테이너 차량 투입 / YTN (Yes! Top News)

2017-11-15 4

정부는 오는 10일 화물연대가 국토교통부의 화물운송시장 발전 방안에 반대해 총파업에 돌입하는 것과 관련해 군부대의 컨테이너 차량을 투입해 수송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차관들은 어제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으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정부는 화물연대의 요구를 수용해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는데 일부 강성 집행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또다시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있는 것은 집단 이기주의적 행동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운송거부에 참여하는 화물운전자에게 6개월간 유가보조금 지급을 중지할 예정이며, 화물연대가 불법행위를 자행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가용 유상운송을 허용하고, 항만과 물류시설 진입로에 경찰력을 배치해 운송방해 행위를 차단하며, 불법 방해 행위로 발생하는 차량 파손 피해를 정부가 전액 보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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