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이 한 달 넘게 소식이 끊겨 경찰이 실종자를 찾는 전단을 배포하는 등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지난달 2일 오후 10시쯤 경주시 안강읍에 사는 44살 유영순 씨가 가족과 통화한 뒤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158㎝ 키에 보통 체격이고 갈색 커트 생머리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전자발찌를 버리고 도주한 39살 A 씨와의 관련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씨는 지난 5월 중순부터 3달 동안 A 씨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일했습니다.
허성준[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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