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0월 공연의 신들이 돌아옵니다.
이승환은 내일부터 이틀간 10시간 가량 무대에 올라 공연 역사를 새로 쓰고, 신승훈은 데뷔 이후 26년 만에 처음으로 소극장 콘서트에 도전합니다.
가왕 조용필, 7집 앨범으로 건재를 과시한 박효신도 단독 콘서트를 엽니다.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콘서트의 황제' 이승환이 공연 역사를 새로 씁니다.
국내 최초로 리허설 무대를 2시간 공연으로 꾸미고, 다음 날에는 7시간 넘는 단독 공연을 통해 지난해 자신이 세운 국내 최장 시간 공연 기록 갱신에 도전합니다.
준비된 곡만 70곡이 넘고, 신곡 '그저 다 안녕'도 라이브로 최초 공개합니다.
이번 공연 실황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됩니다.
90년대 이승환과 발라드 시장을 양분했던 신승훈도 나란히 콘서트로 돌아옵니다.
14일부터 30일까지, 9차례에 걸쳐 팬들과 소극장에서 호흡합니다.
신승훈이 데뷔 이후 26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소극장 콘서트라 주목받고 있습니다.
'명불허전' 가왕 조용필도 전국 투어에 돌입했습니다.
'과감하면서도 젊은 감각의 음악'을 콘셉트로 조용필의 명곡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입니다.
지난 1일 천안을 시작으로 인천과 울산, 광주, 부산 등을 거쳐 서울에서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10월 발라드 대전의 포문을 열었던 가수 박효신은 2주간, 6회에 걸친 단독 콘서트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갑니다.
전 소속사와의 분쟁에 개인 파산 등으로 긴 공백을 가졌지만, 7집 앨범은 음원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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