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실 점거 과정에서 경호경찰관의 멱살을 잡아 고발당한 한선교 의원이 오늘 경찰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한 한선교 의원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멱살 잡은 행위는 잘못됐다고 답했습니다.
또 당시 경찰과 기자들 사이에 크게 몸싸움이 벌어졌는데 상황 설명을 하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한 의원은 지난달 1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의장실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이를 말리는 경호경찰관의 멱살을 잡아 전·현직 경찰관들에게 고발당했습니다.
차정윤[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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