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기 로비스트로 이름이 알려진 린다 김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누구와 얼마나 필로폰을 투약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7월, 관광 가이드에게 5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오히려 가이드를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던 린다 김.
이번에는 필로폰을 커피에 타 수차례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다른 마약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 씨의 필로폰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5일 서울 강남에 있는 빌라에서 김 씨를 체포해 구속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커피에 타서 마시고, 3회가량 했다고 하는데요. 올해 6월에서 9월 사이. (필로폰은) 체포할 때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누구와 얼마나 필로폰을 투약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김 씨의 필로폰 투약 양을 확인하기 위해 김 씨의 머리카락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YTN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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