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새벽 부산에서 택시끼리 부딪쳐 운전자 등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울산과 경기 이천에서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김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택시의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구급대원들이 차 안에 갇힌 운전기사를 힘겹게 빼냅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부산 연산동에 있는 삼거리에서 택시가 다른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택시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보닛 위로 시뻘건 불길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저녁 8시 반쯤 울산에 있는 예식장 주변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3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후 6시쯤에는 경기 이천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났다가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장롱과 소파 등이 타 소방서 추산 7백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저녁 7시쯤 강원 강릉에서는 도로 아래에 묻혀있던 상수도관이 터졌습니다.
주변 20여 가구에 4시간 넘게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고, 도로 위에 샌 물로 차도 일부가 잠겨 주변 도로가 한때 통제됐습니다.
YTN 김승환[ks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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