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과 리조트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금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59살 김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61살 염 모 씨 등 3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서울 석촌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광산과 리조트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3개월 안에 125% 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390여 명으로부터 42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인 소개로 알게 된 가정주부나 퇴직자를 대상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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