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국의 산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가운데 설악산 비선대 코스와 속리산 세조길 등이 가장 아름답고 걷기 편한 단풍길 10곳으로 선정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단풍이 지난달 설악산에서 시작해 강원도에선 오는 18일, 중부 지방에선 26일, 남부 지방에선 다음 달 6일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설악산 비선대 코스에선 15일부터, 치악산 구룡사에서 세렴폭포까지의 3km 구간은 16일부터, 속리산 세조길과 월악산 만수계곡은 22일부터 절정을 맞는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북한산 우이령길과 지리산 피아골 계곡은 23일부터, 내장산 백양사 코스와 주왕산 절골 탐방지원센터에서 대문다리까지의 3.5km 구간도 24일부터 단풍으로 물듭니다.
29일부터는 덕유산 구천동에서 백련사까지 4km 구간에서, 30일부터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복곡2주차장에서 보리암까지 이어지는 1.9km 능선길에선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승윤[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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