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앞바다에서 작업하던 선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새벽 2시쯤 경기 화성 입파도 주변 수심 27m 지점에서 조개를 캐던 57살 양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양 씨가 잠수 작업을 마치고 몸이 수압에 적응하는 이른바 '감압 과정' 없이 급하게 올라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양 씨가 무등록 어선에서 허가 없이 조개 채취 작업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함께 타고 있던 동료 선원들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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