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부자를 찬양하기 위한 대규모 국제행사를 내년 8월 백두산과 평양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3부자를 백두산 위인이라고 하며 백두산 위인 칭송대회를 연다고 했었는데, 시기를 8월로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특히 행사 개최 소식을 전하면서, 김정은 생일이 1월이라고 처음으로 밝히고 성대하게 경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북한이 내년부터 김정은 생일을 대대적으로 기념하고 우상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내년은 김일성 탄생 105주년, 김정일 탄생 75주년을 맞고 김정은이 집권한 지 만 5년이 되는 해라서 북한은 3부자 우상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대규모 국제 행사를 통해 국제사회 고립에서 벗어나고 '백두혈통 계승자'인 김정은 체제가 완성됐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선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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