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을 받는 일부 대기업 노조가 임금을 더 달라고 장기간 파업을 하는 것은 너무나 이기적인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지금 청년들은 일자리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고 중장년들은 실직의 고통에 시달리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고용 안정이 보장되는 일부 공공노조마저 성과연봉제 도입을 거부하며 국가 경제와 민생을 볼모로 파업을 지속한다면 부담은 국민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거리로 나와 직장을 멈춘다면 우리 경제는 물론이고 직장마저도 잃게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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