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작업 중이던 사다리차를 화물차가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로 4명이 다치는 등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고속도로에 차량이 뒤엉켜 있고 차량 일부는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전 10시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진천 요금소 부근에서 차량 5대가 연이어 추돌했습니다.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 모 씨 등 4명이 다쳤고, 극심한 교통 체증을 1시간가량 빚었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이 앞차를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차량이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시 어양동에서는 8톤 탑차가 인부 2명이 타고 있던 사다리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사다리차 기구를 타고 작업하고 있던 최 모 씨가 숨지고 강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전 8시쯤에는 전남 여수시 백야도 부근 해상에서 승객과 선원 등 21명을 태운 낚싯배가 해상에 설치된 가두리 양식장을 발견하지 못하고 부딪힌 뒤 갯바위에 좌초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1명이 머리 등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쇠창살로 무장하고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 2척이 나포됐습니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100km 해상에서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어선은 어업 감독을 방해하려고 쇠창살을 설치하고 어획량을 축소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유종민[yooj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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