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흥겨운 국악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한복을 입고 있네요?
[기자]
명절도 아닌데 무슨 한복을?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계실 텐데요,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우리 옷을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이곳에선 국악 축제가 한창인데요, 이렇게 한복을 입고 광화문 한복판에 울려 퍼지는 우리 가락을 듣고 있으니까요, 절로 흥이 나는 것 같습니다.
10월 둘째 주는 서울시가 지정한 국악 주간인데요, 이 기간, 광화문과 남산 한옥마을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국악 축제가 진행됩니다.
특히 이곳 광화문 광장에서는 내일까지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이 열리는데요, 광장의 두 무대에서는 사물놀이와 아리랑 등 국악 공연이 펼쳐지고요,
그 주변으로 설치된 부스에서는 한지 공예와 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 서울은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활동량 많은 분은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겠는데요, 하지만 옷차림하실 때 일교차가 크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남,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주의'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불청객 미세먼지도 오후부터는 점차 옅어져 바깥활동에 큰 지장 없겠습니다.
이번 주말, 마음 가득 즐거움을 채워줄 국악의 매력에 빠져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국악 축제 현장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015110046577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