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붙은 쌍둥이, 16시간 수술 끝에 분리 성공 / YTN (Yes! Top News)

2017-11-15 58

미국에서 머리가 맞붙은 채로 태어난 한 살 박이 쌍둥이가 열여섯 시간의 수술 끝에 분리에 성공했습니다.

CNN 방송은 뉴욕 브롱크스의 몽티피오레 메디컬 센터 어린이병원 의료진이 남자아이인 제이든 맥도널드와 어니어스 맥도널드의 두개골과 두뇌 조직을 완전히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임스 굿리치 의사 등 40명의 수술진은 이틀 간 열여섯 시간의 수술에 매달렸고, 수술 이후에는 두 어린이의 두개골을 재건하는 데 추가 시간이 소요돼 수술에는 모두 27시간이 걸렸습니다.

병원 측은 "수술이 끝나 아기들이 회복 중"이라면서도 "이들 앞에는 회복과 재활을 위한 긴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혀 건강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CNN은 머리가 붙은 쌍둥이를 분리하는 수술은 1952년 이후 이번이 59번째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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