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이 수상 발표 이후 공연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딜런은 현지 시각 13일 저녁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코스모폴리턴 호텔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히트곡 '블로잉 인 더 윈드' 등을 열창한 딜런은 90분간의 공연 중 노벨상 수상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딜런은 평화와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 가사를 통해 문학성을 갖춘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해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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