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뒤 필리핀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 진단서를 꾸며 보험금 1억여 원을 챙긴 브로커와 여행객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브로커 26살 옥 모 씨 등 2명과 부당 청구자 26살 김 모 씨 등 3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또 다른 브로커 김 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옥 씨 등 브로커들은 지난 2014년부터 필리핀 현지 병원 의사에게 돈을 주고 산 허위 진단서를 제공해 관광객이나 교민들과 함께 1억 5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보험사나 관계기관에서 제출된 서류가 진짜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 조사를 하기 어렵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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