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는 어린이 테마파크 레고랜드에서 현지시각 13일 폭파 협박이 있어 관람객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레고랜드 측은 공원 안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을 받은 즉시 관람객들과 호텔 투숙객들을 긴급 대피시켰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관람객들이 모두 빠져나간 테마파크에 탐지견을 동원해 폭발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레고랜드 플로리다 리조트는 2011년 개장했으며, 지난해 5월 테마파크 내 객실 152개의 호텔이 신축됐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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