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신 한류 콘텐츠를 모두 섭렵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내일(15일) 개막합니다.
음악부터 게임, 캐릭터, 최근 주목받는 VR까지 한류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첫 박람회여서 주목됩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류 스타 못지않은 영향력과 인기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1인 미디어 방송.
젊은 층의 트렌드를 반영한 톡톡 튀는 콘텐츠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입니다.
이처럼 개성 넘치는 방송 콘텐츠부터 음악, 캐릭터, 게임, VR까지 한류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K-콘텐츠 페어'가 막을 올립니다.
지금까지는 분야별로 각각 열려왔지만 모든 한류 콘텐츠를 한꺼번에 전시하고 체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연과 체험, 기술, 전시 등 5개 테마관과 두 개의 특별 관으로 구성됐는데, 한류의 현주소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복합 기술로 만든 VR 분야는 여러 장르와 접목해 한류의 또 다른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구경본 / 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 : 여러 다양한 기술을 복합해서 새로운 콘텐츠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융복합 콘텐츠 관이 있습니다. 그런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콘텐츠에 대한 체험이 새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K팝 주역들의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샤이니를 비롯해 틴탑, NCT, 에릭남 등 인기 가수들의 미니콘서트와 뮤지컬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공연이 펼쳐집니다.
울산큰고래, 채채TV 등 최근 주목받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의 방송과 아트 액션 퍼포먼스 등 이색무대도 마련됩니다.
한류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K콘텐츠 페어'.
한류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 육성할 수 있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됩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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