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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박지수, KB국민은행으로..."여자농구 판도 뒤흔들겠다"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앵커]
역대 최고의 신인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는 박지수 선수가 KB국민은행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습니다.

박지수는 여자농구 판도를 뒤흔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유신 기자입니다.

[기자]
신입 선수 선발회에 교복을 입고 나온 장신의 여고생 한 명에게 시선이 집중됩니다.

바로 여자 농구계의 보물로 불리는 고등학생 3학년, 박지수 선수입니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키 195cm의 뛰어난 신체 조건으로 15살에 최연소로 대표팀에 발탁되며 기대를 한몸에 받아 왔습니다.

리우 올림픽 예선에서 리바운드 공동 1위로 서양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6개 구단 중 14% 낮은 확률을 뚫고 가장 먼지 지명권을 따낸 KB국민은행은 우승이라도 한 듯 큰절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안덕수 / KB국민은행 감독 : 태어나서 최고로 좋은 날입니다. 제2의 인생을 멋있게 한번, 농구 인생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 무대 경쟁을 앞둔 박지수는 고등학생답지 않게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지수 / KB국민은행 센터 : WKBL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박상관 / 박지수 아버지(전 명지대 감독) : 한국 여자 농구가 올림픽에 나갈 수 있도록 뒤에서 열심히 뒷바라지하겠습니다.]

이번에 지명된 신인 선수 15명은 오는 29일 시즌 개막전부터 출전할 수 있습니다.

박지수를 비롯한 새 얼굴들이 여자농구 코트에 새로운 바람이 일으킬 것인지 주목됩니다.

YTN 정유신[yusi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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