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20대 식당 배달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2살 임 모 씨를 구속하고, 22살 김 모 씨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식당 배달원으로 일하던 이들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성남 일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후진하거나 차선을 바꾸는 차량에 고의로 충돌하는 수법으로 모두 27차례에 걸쳐 7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어렸을 적부터 알고 지낸 친구 사이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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