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등산철을 맞아 등산재킷 판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의 품질이 권장 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성분 표시가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등산재킷을 분석한 결과, 코오롱스포츠 제품의 '일광 견뢰도'가 권장 기준보다 낮아 햇빛에 의해 색깔이 쉽게 변할 수 있고, 아이더 제품은 주머니 안감의 혼용률 표기가 실제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코오롱스포츠와 K2, 빈폴아웃도어 제품은 5번 이상 세탁한 뒤에도 내수성이 우수한 상태로 유지되는 등 조사 대상 모두 주요 기능성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아웃도어 재킷을 세탁할 때는 지퍼와 단추를 반드시 잠그고, 표백제나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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