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유럽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화성 생명체 탐사 임무 '엑소마스'를 수행할 탐사선이 화성 궤도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유럽우주국은 화성 탐사선을 구성하는 궤도선 '트레이스 가스 오비터'와 착륙선 '스키아파렐리'의 분리도 성공적으로 위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궤도선은 화성 궤도를 돌며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가늠케 할 메탄가스 찾기에 주력하게 됩니다.
착륙선은 100만 킬로미터를 하강해 19일 화성 착륙을 시도합니다.
러시아와 유럽의 화성 탐사선은 지난 3월 14일 발사돼 4억9천6백 킬로미터를 날아 일곱 달 만에 화성 궤도에 도착했습니다.
지금까지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는 데 성공한 나라는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 인도가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017005659701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