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나기도 전에 관광버스를 무면허로 운전한 기사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강원 인제경찰서는 45인승 관광버스 운전자 57살 서 모 씨를 무면허 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서 씨는 지난 3월 12일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면허가 취소된 상태로 오늘 오전 서울에서 등산객 44명을 태우고 강원도 설악산으로 버스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버스 회사는 서 씨의 면허 취소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서 씨가 면허가 취소된 후 무면허 운전을 계속해 왔는지 아닌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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