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해수면에 전국 해안 곳곳 물에 잠겨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해수면이 올해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전국 해안지역 곳곳에 침수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어제 (18일) 오후 6시쯤 인천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는 좌판 밑으로 바닷물이 10cm 차올라 상인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소래포구 소래대교 밑에서 낚시꾼 4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또 어제 오전 9시쯤 경남 창원시 용원동 수산물 재래시장에서도 바닷물이 20cm 높이로 차올랐습니다.

같은 시각 경남 창원시 월영동의 한 바닷가 저지대 도로도 한때 물에 잠겨 한 개 차선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제주에서는 어제 정오 바닷물 높이가 최고를 기록하면서 용머리 해안 탐방로 대부분이 물에 잠겨 관광객 입장이 잠시 중단됐습니다.

제주시 외도 선착장에서도 해수면이 높아져 주차장까지 바닷물이 밀려들었습니다.

충남 보령지역에서는 침수에 대비해 주차장의 차량을 고지대로 옮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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