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8일) 11시 반쯤 울산 신정동에 있는 한 아파트 가정집에서 남편 54살 임 모 씨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여 온몸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남편을 말리던 아내 43살 김 모 씨도 발에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술을 먹고 부부싸움을 하던 중 홧김에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경국[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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