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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한국을 다시 일으켜 세운 정신혁명 운동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제는 각국의 특수성과 시대 상황에 맞게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은 세계 40여 개국, 700여 명의 새마을 지도자 앞에서 새마을운동은 정신혁명 운동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농촌을 변화시켰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제는 빈곤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운동으로 확산하면서 지구촌 곳곳에서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OECD와 UNDP는 새마을운동을 기반으로 '신농촌개발 패러다임'과 더 나아가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으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새마을운동의 변화도 주문했습니다.
지역의 특성과 상황에 맞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변화해야 하고 참여와 협업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주민들의 자발적 노력과 참여를 확대하고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사슬을 만드는 방식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 정부도 각국 상황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발전하도록 새마을운동지수를 개발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새마을 지도자들도 열정과 헌신으로 마을을 바꾸고 조국을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박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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