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8시 40분쯤 서울 서초동에 있는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43살 박 모 씨가 몰던 볼보 승용차가 공사현장 맨홀 구멍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맨홀에 빠졌던 승용차를 꺼내기 위해 견인차가 동원됐습니다.
사고가 난 맨홀은 복개 도로 보수작업을 할 때 필요한 장비를 넣고 빼는 곳으로 뚜껑이 열려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소장 53살 이 모 씨를 공사 현장 안전조치 위반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겼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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