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석 /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유용화 / YTN 객원 해설위원
[앵커]
오늘 정국 분석하겠습니다.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그리고 YTN 객원해설위원인 유용화 해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 표명 이후에 오늘 검찰이 수사 속도를 내고 있는데 어제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서는 토론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인터뷰]
일단 원론적인 얘기 아니겠습니까. 일단 후속조치들을 지켜봐야 될 것 같은데 그야말로 검찰 수사로 어떻게 어떻게 진행이 될지 그리고 여야의 공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런 것에 따라서 지켜봐야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인터뷰]
대통령의 어제 얘기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로는 누구라도 재단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엄정한 처벌을 한다. 그래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죠. 전에는 거의 3주 동안 별로 수사를 안 했었는데 특별수사팀까지 가동해서 하겠다는 부분이 있고.
두 번째로는 재단에 대해서는 이건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 문화융성이라든가 한류 확대, 기업의 투자도 고마운 일이다 이런 식으로 두 가지로 분리됐는데요. 그래서 아마 지금 검찰 수사는 최순실 씨 개인비리 쪽으로 초점을 맞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과연 재단에서 돈을…. 그것이 K스포츠재단에서 독일의 페이퍼 컴퍼니로 갔느냐 이런 부분이 될 것 같은데 예를 들면 박 대통령이 기업에서 출자한 문제 재단의 의미 있는 사업 이것은 결국 청와대하고 연관이 된 문제라는 거죠.
결국은 전경련에 747억을 누가 압력을 넣어서 항간에 얘기되는 그 문제에 대해서는 사실상 대통령이 선을 그어버린 것이죠. 경제계에서 다 아는 사실은 전경련이라는 단체는 연합회란 말이죠. 회원사들이 움직이는 단체죠. 그래서 전경련에서도 잘 안 하려고 해요. 전경련에서 돈 내라 해서 돈을 내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는 거죠. 이 문제에 대해서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 것이냐. 또 최순실 씨 문제도 제대로 수사를 해서 국민들에게 확실히 밝힐 것이냐. 이런 부분이 굉장히 초석이 될 것 같아요.
[앵커]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따로 만드는 것은 아니고 지금 전해진 것은 특수부로 넘기거나 특별수사팀을 따로 만드는 것은 아니고 인원을 보강해서 사실상 특별수사팀 같은 그런 형태로 아마 하게 될 것 같다라는 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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