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에서 379년 전 세상을 떠난 여성의 미라가 발견됐습니다.
전북 남원문화원은 지난 17일 전남 곡성군 삼기면 근촌리에 있는 한 야산에서 광주 이씨 문경공지파 덕열의 부인 청풍김씨 미라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미라는 후손들이 이장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머리카락이 그대로 남아 있는 등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중 기록을 보면 김 씨는 1637년 71살의 나이로 숨졌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남원문화원은 발견된 미라를 후손들이 전북 남원의 선영으로 옮겨 매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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