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코미디언 쟈니 윤이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직에서 물러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관광공사는 윤 전 감사가 건강이 좋지 않아 임기가 끝나기 전인 지난 6월 말 사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미교포 출신의 쟈니 윤은 지난 1989년 우리나라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를 진행했고, 대통령선거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당내 경선 캠프 재외국민본부장 등을 맡았습니다.
관광공사 감사로 임명될 당시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던 윤 전 감사는 지난 4월 뇌출혈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지만, 건강이 호전되지 않아 결국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광공사는 어제(20일) 두 달 넘게 공석이던 상임감사직에 성남기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를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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