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승객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 사고와 관련해 도시철도공사는 사고 당시 스크린도어 센서가 정상 작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스크린도어 센서의 경우 스크린도어가 닫힌 상태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며, 점검 결과 센서 기능은 정상 작동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열차를 운행한 기관사는 전동차를 출발시킨 뒤 다음 역에 진입하기 전 승객 통지를 받고 사고 상황을 인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해당 열차가 사고 직전 17초 동안 2차례 멈췄다가 재출발 직후 사고를 냈고,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출입문 사이에 승객이 낀 이유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명확한 답변이 힘들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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