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가스 조작' 의혹 폭스바겐 본사 임원 검찰 출석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폭스바겐 독일 본사 핵심 임원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20일) 오전 10시부터 트레버 힐 아우디 전략 프로젝트 부문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에 출석한 힐 부문장은 검찰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하겠다면서도 인증서류 조작과 관련한 본사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검찰 관계자는 힐 부문장이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트레버 힐은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폭스바겐 한국법인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대표를 지냈는데, 해당 시기에 배기가스 조작 문제가 드러난 '유로 5' 적용 차량 수입과 판매 업무를 총괄했습니다.

지난 1월 환경부 고발로 폭스바겐 수사가 시작된 이후 독일 본사 관계자가 소환되는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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