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 성 위린 시에서 폭약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7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쳤습니다.
중국 현지 언론은 오늘 오후 산시성 위린시 푸구현 신민 병원 옆 건물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건물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지고 지면에 거대한 구멍이 생겼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후 8시 현재 사고 현장 근처에 있던 7명이 숨졌고, 9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상자 중 4명이 중상을 입었고, 폭발 규모로 볼 때 건물 잔해에 사람이 매몰돼 있을 가능성도 커 인명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주민들은 이번 폭발음이 수십㎞ 떨어진 곳에서도 들릴 만큼 강력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소방대는 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과 함께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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