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거액을 챙긴 혐의로 45살 유 모 씨 부부와 아들 부부 등 일가족 5명을 붙잡아 유 씨 부부를 구속했습니다.
유 씨 등은 경북 구미시의 한 시골 마을에 집을 사 농사를 짓는 것처럼 위장하면서 지난해 9월부터 1년가량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270억 원대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 등은 시골에서 호박을 재배하고 손자들을 유치원에 보내는 등 귀농 가족 행세를 하며 주로 밤에 도박 사이트를 관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유 씨 등이 챙긴 돈이 최소 15억 원에서 최대 2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102500553304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