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대표적인 '접대용 스포츠'로 꼽혔던 골프 관련 용품의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9일까지 골프용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탁구와 테니스, 등산용품과 수영복 매출은 15~4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롯데마트에서도 지난 1~20일 골프용품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줄었지만, 생활체육 관련 매출은 12%~46% 정도 늘었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업무의 연장으로 인식되던 저녁 시간을 개인의 취미생활과 자기계발을 위해 사용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관련 매출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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