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서 빈집만 골라 수천만 원의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주택가를 돌면서 31차례 걸쳐 2천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7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주로 현관문이나 창문이 열린 빈집을 범행 대상으로 노렸습니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연아 [yal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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